본문 고등학교에서 나는 나중에 친구와 일본 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다. 여태껏 해외를 밟아본 적조차 없는 나로서는 그런 약속을 하는 것 자체가 들뜨는 그런 경험이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의 대표 격인 일본, 그런 일본에 가본다면 어떠할 것인가? 설레기도 하고, 막막하도 하였다. 그런데 막상 가고 싶은 도시를 꼽으려고 하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전혀 없었다. 문학적으로는 굉장하게 익숙한 느낌을 많이 주면서도 막상 따져보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이미 애니메이션, 영화, 동영상 등으로 접하면서 그들의 언어와 문화가 익숙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거의 무지에 가까운 상태였던 것이다. 책을 처음 읽을 때만 해도 그 배경이 일본이라는 사실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그 배경이 중국이면 어떻고, 베트남이면 어떻고, 통가 왕국이면 어떻겠는가? 중요한 것은 인물이고, 갈등을 이겨내는 서사 그 자체였다. 삼국지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그 당시 시대와 공간, 문화에 대해서 흥미가 생기는 것은 예상치 못한 소득이기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주인공인 만큼 이 작품의 시대적인 배경은 하고 싶은 말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키워드 독후감, 감상문,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 영웅편 |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 영웅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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