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화 TROY와 HOMER의 ILLIAD의 차이점 TROY는 호머의 ILLIAD를 각색한 영화이다. ILLIAD의 방대한 양을 담으려다 보니 생략된 부분도 많고 영화에 맞게 바꾼 내용도 많다. 그 중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네 부분이 영화에서 어떻게 각색되었는지 알아보고 그렇게 각색한 이유를 알아보았다. 먼저, 트로이 전쟁의 발발 이유부터가 다르다. ILLIAD에서는 신에 의해 전쟁이 시작된다.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여 있는 황금사과를 놓고 세 여신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는 갈등한다. 이 들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각기 다른 약속을 하면서 어떤 여신이 이 사과를 가져야 할지를 물어본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지목했고, 아프로디테는 약속대로 파리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맞게 해주었다. 이 여자가 메넬라우스의 부인인 헬렌인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리스와 트로이의 평화를 위한 잔치에서 파리스와 헬렌이 눈이 맞는다. 신이 아닌 인간의 의지가 전쟁의 원인이 된 것이다. 여기서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는 전체적으로 신들의 개입이 드러나지 않는다. 원작에서 트로이 전쟁은 인간의 전쟁인 동시에 신들의 전쟁이다. 전쟁의 원인도 신들에 의한 것이고 신들이 전쟁에 참여해 승패를 좌우하는데, 영화에서는 신들이 전쟁에 참여한 부분은 아예 나오지 않고 사람들이 신에 대해 언급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영화만 봐서는 신의 개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한정된 러닝타임에 모든 이야기를 다뤘다면 정신없고 내용 몰입도가 떨어졌을 것이다. 둘 째, 아킬레스가 전쟁에 참가한 이유이다. 원작에서 아킬레스의 어머니인 테티스는 아들이 전쟁에 나가면 죽게 될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아킬레스를 여장시켜 왕궁으로 보낸다. 오디세우스는 아킬레스를 찾아내기 위해 상인으로 변장해서 왕궁에 갔다. 보석 등 장신구를 보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아킬레스는 무기에 관심을 보였고, 이걸 보고 오디세우스는 그 사람이 아킬레스인 것을 알아차렸다. 오디세우스는 아킬레스를 전쟁에 참가하도록 설득했다. 영화에서 아킬레스는 사촌동생인 파트로클로스와 칼싸움을 하고 있었다. (파트로클로스 또한 원작에서는 사촌동생이 아니라 오랜 친구이다.)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아킬레스를 설득하는 부분은 원작과 같다. 영화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참가하게 된 이유도 언급되지 않는데, 오디세우스 또한 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미친 척을 하다가 오디세우스를 데리러 온 팔레메데스에 의해 미치지 않은 것이 발각되어 어쩔 수 없이 참전한다. 영화에서 이런 부분이 생략된 것은 시간상의 이유도 있지만 영웅들의 남성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전쟁에서 용맹하게 싸우는 전사들이 사실은 전쟁에 오지 않으려고 여장을 하고 미친 척을 했던 것을 언급하면 영화의 일관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셋 째, 사람들의 죽음과 행적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작에서 아가멤논과 메넬라우스는 전장에서 죽지 않는다. 아가멤논은 그리스로 돌아와 부인에게 살해당하고 메넬라우스는 헬렌과 그리스로 돌아온다. 하지만 영화에서 아가멤논은 브리세이스에게 살해당하고 메넬라우스는 파리스와의 대결 후 헥토르에게 죽는다. 영화에서 아가멤논의 경우, 브리세이스를 노예로 삼으려는 것을 통해 그의 탐욕스러움을 잘 나타내고 브리세이스가 아가멤논을 살해하는 것은 브리세이스의 아가멤논을 향한 분노를 잘 보여준다. 또한 영화에서는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와 헬렌 모두 살아서 도망가는데, 원작에서 안드로마케는 노예가 되고 헬렌은 메넬라우스와 그리스로 돌아간다. 영화에서 이렇게 각색됨으로써 헥토르와 파리스의 아내에 대한 사랑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사랑에 빠져 함께 트로이로 온 파리스와 헬렌은 끝까지 서로를 사랑해서 더욱 감동을 준다. 마지막으로, 아킬레스가 죽는 시점이 다르다. 원작에서 아킬레스는 트로이 목마 작전 이전에 죽는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트로이 목마 작전으로 트로이가 불타고 있을 때 브리세이스를 위험에서 구하고 죽는다. 헥토르의 화살을 발목에 맞아서 죽는 것은 동일하다. 영화에서는 브리세이스와 아킬레스의 사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트로이가 멸망한 뒤 브리세이스를 구해주고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브리세이스에게 도망치라고 하는 아킬레스의 모습은 낭만적이다. 이런 아킬레스의 로맨틱한 모습을 부각시기키 위해 아킬레스의 죽음을 뒤로 미룬것이다. ILLIAD, 더 크게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각색이 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영화 TROY와 ILLIAD를 비교해 보면서 오히려 원작의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수롭지 않게 그저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취급했던 부분도 그렇게 썼던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원작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트로이, 아킬레스, 오디세우스, 브리세이스, 세우스, 오디 |
2019년 2월 3일 일요일
레포트-영화 트로이와 호머의 일리아드의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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