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3일 일요일

레포트-영화비평

레포트-영화비평
레포트-영화비평.hwp


본문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일 때 엄청난 흥행을 한 영화가 있다. 바로 '써니'이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나미'가 친모의 병간호를 하다가 우연히 여고생 시절 단짝친구 '춘화'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춘화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었다. 때문에 중학교 시절 단짝친구 무리 '써니'의 멤버를 찾아달라고 나미에게 부탁을 한다. 여중생 시절의 나미 모습과 현재의 나미 모습이 번갈아 비춰지며 친구들을 찾는다. 미스코리아, 작가 등을 꿈꾸던 친구들은 시댁 눈치를 보며 집안일만 하는 주부,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 보험설계사 등이 되어 제 각각의 삶을 살고 있었다. 한 명 씩 차례로 재회한 친구들은 성인이 되었지만 괴롭힘을 받는 나미의 딸을 위해 응징을 하거나, 바람을 피우는 진희의 남편 욕을 함께 하거나, 복희가 일하는 가게에 가서 가장 비싼 술을 사서 복희를 돕는 등 시간은 지났어도 그들의 우정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춘화의 장례식에서 다시 한데 모인 '써니'는 춘화의 유언을 듣는다. 그 유언은 멤버들에게 춘화의 남은 재산을 상속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학창시절 함께 춰달라는 내용이 있어 다함께 춤을 추고 영화가 끝난다.
수능이 끝나고 처음 본 '써니'는 내 학교생활과 비교도 해보고, 내가 나미라면 어땠을까 혹은 내가 '써니'의 멤버들 중 한 명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그리고 진한 친구들 간의 우정이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주인공 각각이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 어디서 일하는 누구 등의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한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가 영화 속 대사처럼 '나도 역사가 있는 내 인생 주인공'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본 이 영화에서는 비단 감동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영화에서 가장 큰 감동의 요소로 작용하는 우정과 의리가 폭력에 의해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써니'라는 무리는 근본적으로 정의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미화시킨 집단이다. 중학생 시절에는 반대 세력의 소녀시대와 싸움을 하는 것이 일상의 한 부분이고,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비행 청소년들에게 돈을 갈취당하는 나미의 딸을 위한 정의를 핑계로 학생들을 집단으로 구타하여 경찰서에 다녀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전반에서 폭력이 만연하고, 심지어는 중학생의 신분으로 흡연을 하고 본드를 한다. 이런 내용을 지금의 청소년들이 본다면 우리 부모님 세대의 학창시절에도 흡연, 본드, 폭력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거나 혹은 이런 비행을 보고 모방하여 현 학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또한 집단적 의리를 진정한 의리라고 생각하고 잘못된 영웅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학생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모습과 잘못된 길을 가는 친구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는 모습은 아름다웠지만, 폭력과 비행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는 것이 아쉬웠고 또한 너무 흥행에만 집중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
영화를 보고난 후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바람이 생겨나는 반면, 우정과 의리를 통해 감동을 주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그 방법을 폭력 써클 내의 의리와 우정으로 표현해 폭력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영화 '써니'였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나미, 친구, 폭력, 춘화, 모습, 우정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