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화 속에 나오는 공동체의 윤리는 '공동체 존속, 유지'라는 아주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역할만을 하는 것이었다. '공동체 존속, 유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방해가 되는 가치 (개인의 권리, 인권 등)들은 영화 속 공동체의 윤리에서 다뤄지지 않는다. 영화 속의 공동체 윤리는 그야말로 아주 원시적이고 최소한의 윤리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사자나 늑대 등의 야생 동물의 무리 속에 있는 규칙들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영화 감독이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동물, 곤충의 모습을 보여주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실 오늘날 공동체(좁게는 소집단, 넓게는 국가) 의 윤리 역시 영화 속에 나오는 윤리와 근본적으로 차이점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오늘날의 문화들과 윤리는 영화 속의 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하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가 복잡해지고, 한 공동체 속에서도 다양한 공동체가 존재하게 되었기 때문에 생긴 결과로 오늘날의 문화와 윤리가 복잡해 졌을 뿐, 근본적인 특징과 역할은 영화속의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키워드 야마, 나라야마, 부시코, 감상문 |
2019년 2월 12일 화요일
감상문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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